파즈의 삽질공간

로데오 거리를 지나 조금 더 가면 엔틱가구거리가 나옵니다.
antique의 의미처럼 골동품 상점들인데 뭔가 퀴퀴하고 구석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완전 다르더군요~


거리는 여기서부터 저 끝쪽 왼편까지 ㄱ자 형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가게들이 잔뜩 있는데 가게마다 특색있게 꾸며놓은게 상당히 느낌있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으로는 안쪽을 보여드리지를 못했는데 하나같이 이야기속에서 나올거 같은 가게들입니다 ㅎㅎ


여기도 덩쿨로 둘러싸인 건물이 있는데 뭔가 유행인거 같기도 하네요..-_-;


재밌어 보이는 물건들이 잔뜩! 커다란 시계부터 뭔가 잡다해보이는 조형물들까지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들어가는 입구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ㅎㅎ


맞은편 가게도 꾸며놓은게 못지 않습니다. 가구거리에서 이 2개 가게만 넓은 마당이 있어 그런지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이 가게도 엔틱엔틱 하네요~ 백년전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화려하게 살았던건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요런 나무 의자들과 테이블들도 많이 있던데 저같은 덩치가 앉다가는.. 금새 다리 하나 부러질거 같기도 합니다.


이 가게는 입구에 세워놓은 신호등이 인상적이더군요! 뭔가 "드루와~ 드루와~" 하는 느낌입니다. ㅎㅎ



ㄱ자로 꺽어진 반대편에서 찍은건데 여기도 가게가 정말 많습니다. 엔틱한걸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Map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서울 이태원 탐방 - 엔틱가구거리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이태원 말로도 많이 들었고 매체에서도 자주 나올정도로 유명한 곳이죠~ 

그런데 정작 저는 가본적이 없어서.. 한번 가봐야지 하다 카메라 하나 달랑 챙겨들고 나왔습니다.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왔는데 역시 이태원이라 할만큼 외국인도 많고 여러가지로 달라 새로웠습니다 ㅎㅎ



여기부터 이태원임을 알리는 커다란 입구입니다. 이 도로 얖옆으로 관광특구 메인거리라고 하더군요. 재밌는 가게들이 많아 보였지만 탐방이니 만큼 안쪽으로 향했습니다.


이태원에 올때는 서울역에서 출발했는데 이태원역이 있지만 노선이 달라 전철 보다는 버스 421번을 타고 용산구청이나 해밀튼호텔 정거장에서 내리는것이 좋습니다.



벽에 그려진 그래피티와 골프 차량이 뭔가 어울리더군요 ㅎㅎ


안쪽으로 들어오면 나름 넓은 도로가 나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은 꽤 있었지만 가게들은 대체로 한산하더군요. 아직 활발한 시간대는 아닌듯 하였습니다.


특색있는 건물들이 하나 둘 있는데 홍대 주변과는 또다른 특색이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그냥 예술인거 같습니다 👍


경고문도 3개국어로... 이슬람 사원이 있어서인지 아랍어도 있습니다.


컵이나 도자기등을 만드는 공방인거 같은데 덩쿨과 녹색으로 뒤덮인 이런 건물 너무 좋습니다 ㅎㅎ


Map
골목 옆쪽에는 로데오 패션거리라 불리는 옷이나 액세서리 가게들이 있으니 그쪽으로도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까 메인거리를 건너 헤밀튼 호텔 안쪽에는 "세계음식문화거리"가 있습니다.


거리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 다양한 각 나라별 음식을 맛 볼수 있는 다양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가게만 봤을때는 어느나라 음식인지를 바로 알수가 없어 사전 정보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씩 들려보고 리뷰할수 있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ㅋㅋ


Map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서울 이태원 탐방 - 로데오 안쪽 골목,세계음식거리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서소문은 다소 식사 가격이 쎈편인데 골목 안쪽에서 괜찮은 집을 찾았습니다.
점심 한정 가격이기는 하지만 꼬기를 먹으면서 인당 7,000원에 이정도이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푸짐한 양이 보이시는지요? 고추장 불고기 2인분과 파불고기 1인분 입니다.

둘 다 파는 들어가되 양념의 차이인거 같은데 뒤쪽에 숨어서 보이질 않네요 ㅎㅎ


반찬 구성은 그냥 무난무난 합니다. 상추 뒤쪽에 쌈장과 마늘이 가려졌네요.


계란찜이 나오더군요! 이런거 완전 좋아합니다 >_<


국물도 얼큰하니 괜찮은 편입니다. 파불고기 찍어먹는 소스도 있는데 사진에서는 찍히질 않았네요..-_-;

기름기 좔좔 흐르는게 보이시는지요? 한입 먹어보면 탄성이 나오는게 연탄구이의 불맛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파불고기는 뒤편에 있었는데 굽다보니 같이 섞여서 고추장불고기로 전직했더군요..-_-;


맛있게 먹을려면 컥 소리가 나야 성공이라네요 ㅋㅋ


Map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서울 서소문 십원집 - 연탄 고추장 불고기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