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의 삽질공간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순대국밥을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이른바 가성비 좋은 가게를 소개합니다.



국물이나 순대도 괜찮지만 일단 고기가 푸짐해서 좋습니다.

다대기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론 맑은 국물을 선호하는 편이라 넣지 않고 들깨가루만 잔뜩 넣었습니다 ㅎㅎ
이 가게에서는 "순대곰탕"으로 나오던데 순대국밥하고 큰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반찬은 그냥저냥 무난한 편입니다. 어묵 볶음은 정말 많이씩 주더군요.


시청 주변의 가격대을 생각한다면 순대 국밥은 여기가 제일 저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닭한마리 2인에 칼국수 사리를 추가한 것으로 보기보다 양이 꽤 많습니다.
처음엔 좀 맑은 국물인줄 알았는데 끓으면 끓을수록 점점 붉어지더군요.
이름이 좀 특이한데 허영먄의 식객에서는 손님들이 시간이 없어서 빨리 달라는 뜻으로 "닭 한마리요!"에서 유래됬다고 합니다.


Map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GS25 옆으로 골목길이 있고 끝까지 가면 왼편에 있습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서울 시청역 승환네 닭한마리, 순대곰탕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원래는 한강을 촬영할까 하다 서울 야경을 찍고 싶어 남한산성으로 향했습니다.
남산에서 보는 야경도 훌륭하지만 이 시기에는 풀이 우거져서 찍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광경입니다. 시원한 바람에다 숨이 탁 트이는게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소 늦은 시간인데도 서울의 밤은 이렇게 환하더군요~



아까보단 왼쪽편으로 돌려서 촬영한건데 지금 보니 광각으로 넓게 찍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사진찍는 위치

별다른 정보 없이 찾다보니 좀 해메서 위치를 따로 적습니다.
차량으로 오지 않으면 좀 걸어야 할듯 해서 차량으로 오시길 추천드리며 네비로 "국청사"를 찾아 오시면 됩니다.


도착하면 이렇게 절이 보이는데 오른쪽에 현수막 보이는 쪽으로 쭉 이동하면 등산로와 이어집니다.


계속 올라오면 남한산성 서문이 나오는데 사진을 찍으신다면 올라가지는 마시고 문을 통과하여 오른쪽으로 쭉 올라가시면 찍기 좋은 위치가 있습니다.


Map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남한산성에서 촬영한 서울 야경입니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홍대 거리에 너무 멋진곳이 많아 어디로 갈까 둘러보다가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오랫동안 돌아다니느라 지쳐서 가까운데 들어간게 아닙니다.. 아마도요.


역시 홍대라 그런지 외관 인테리어부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카페 이름은 레자브르 피아노의 숲으로 카페 한 가운데 피아노가 놓여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특이했던 점이라면 한쪽 방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어 편히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로 왼쪽부터 코로나리타, 샹그리아, 블루베리 라떼입니다.
라떼를 제외하면 알콜이니 만큼 가격대가 조금 있었지만 양이 꽤 많았습니다! 내내 마셔도 줄지를 않더군요.
블루레몬으로 상큼한 맛이었으며 맥주가 엎어져 있어 마신만큼 금방 보충이 되었습니다.
2개를 섞어서 칵테일로 마신다기 보단 블루레몬을 먼저 마시고 나중에 맥주를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와플 아이스크림인데 딸기까지 군데군데 들어간게 비주얼이 꽤 훌륭합니다

앞에는 생크림이고 와플 위에 올라가 있는게 아이스크림 입니다.
바삭한 와플에 달콤한 생크림까지 정말 맛있더군요~ 큰 기대 없이 발견한 카페라 그런지 2배로 감동이었습니다 ㅎㅎ


Map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홍대 거리 - 코로나리타 블루레몬과 와플 아이스크림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