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의 삽질공간

이벤트 때문인지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네요~
저번 늦은 밤에 팥빙수를 먹으러 강남역으로 향했습니다. 24시간 열려있는 설빙이 있어서인데 가보니 역시 강남이라 그런지 2~3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긴 하더군요.
팥빙수는 맛있게 먹었는데 그날따라 밤 온도가 내려가서 살짝 쌀쌀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인절미 설빙 2개와 치즈&갈릭인절미토스트 입니다. 죄다 인절미가 들어간걸 보니 설빙은 인절미를 꽤나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하얀 빙수 위에 떡과 인절미 가루가 잔뜩 올라가 있습니다. 많이들 드셔 보셨겠지만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이름부터 딱 나오듯이 마늘이 들어 있습니다. 맛은 있는데 마늘이 매우 맵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생마늘 그냥 먹는거보다 맵더군요..

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변에 있습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강남역 설빙 - 늦은 밤에 먹은 팥빙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시청역 9번출구 부근에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회관"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섞어찌개라는 다른 식당에서는 못보던 메뉴가 있어 주문해 보았습니다.

3인분인데 꽤 푸짐하게 해서 나왔습니다. 라면이나 칼국수는 따로 시킨건 아니고 기본으로 포함입니다.

반찬은 이렇게 나오는데 특이하게도 개인별로 반찬을 주더군요~ 물김치가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ㅎㅎ

라면을 들쳐 보니 오징어하고 쑥갓, 돼지고기 갈은게 보입니다.

끓고 나니 보기에 제대로입니다 ㅎㅎ 처음에는 부대찌개와 비슷한건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완전 다르더군요.
엄청 맛있다라고 하긴 아쉽지만 국물 맛이 시원한데다 쑥갓 때문인지 해물탕 국물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밥도 같이 나오는데 라면에 칼국수에 같이 먹다보니 3명에서도 양이 좀 많았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7,000원으로 이정도면 저렴한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ㅁ

시청역 9번출구로 나오셔서 서소문 교회 맞은편에 있습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서울시청역 진주회관 - 금강산 섞어찌개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함박스테이크가 문득 생각나 사진을 찾아보니 역시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먹고싶긴 한데 그쪽으로는 영 갈일이 없어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참고로 여기는 점심시간에는 줄서서 기다려야 하기에 식사 시간은 피해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먼저 스프가 나옵니다. 맛은 그냥 무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것이 바로 함박 스테이크! 뜨끈한 돌판 위에 감자튀김과 밥이 같이 나옵니다.
함박스테이크 위에 치즈를 얹고 그 위에 계란을 후라이 해서 부친 뒤 베이컨으로 마무리!
사진만 봐도 군침이 흐르는게 또 먹고싶네요 ㅠ

가격은 8천원인데 여기에 치즈와 계란은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카레돈까스나 라이스도 많이 먹던데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강남구청역 낭만식당 - 맛있는 함박스테이크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