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의 삽질공간

이전에도 [북창동 - 시원한 국물의 한우 곰탕]로 소개한적이 있었던 가게인데 이번에는 한우수육을 먹어보았습니다~



한우수육을 주문하면 이런 그릇에다가 담아 불판위에 올려줍니다. 이렇게 놔두면 매우 뜨거울거 같은데도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 주더군요~ 당연히 고기는 익어서 나오므로 그대로 드시면 됩니다 ㅎㅎ



야들야들한 고기들이 보이시는지요? 한입 먹어보고 놀란 점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같이 있는 야채들과 함께 먹으니 꿀맛이더군요 ㅋㅋ



반찬 구성은 간략한 편으로 그냥 평범합니다. 양파 초절임은 개인접시에서 꺼내는걸 깜박하고 찍었네요..-_-;;



저번에도 소개해 드렸던 곰탕입니다. 이전에 먹었던거보다는 굵은 면발이 들어있는거 같더군요~ 제가 먹은게 아니라 맛 평가는 생략하겠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한우와 낙지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다음번에는 저걸 먹어봐야겠습니다 ㅋㅋ



먹다보니 어느덧 가벼워진 수육 그릇입니다~ 국물이 잘박하게 남아있는게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무교동에 곰국시집과 비견될만큼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_<

위치는 한국은행 본관 뒷쪽 골목으로 자세한건 저번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원래는 이 닭꼬치를 먹으러 갔으나.. 8시 밖에 안됬는데도 다 떨어졌다더군요 ㅠ 언젠가 꼭 먹어보고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서울 북창동 한우곰탕 - 야들야들한 한우수육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점심으로 가츠동과 라멘을 먹으러 북창동에 있는 이자카야 금파로 향했습니다.
북창동에는 요리는 다르지만 이런 이자카야가 3군데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3명에서 각자 다른 메뉴로 시켰는데 역시 메뉴가 화려합니다! 에비동 정식은 우동이 포함인데 아래쪽에 잘려서 반만 나왔네요.

왼쪽 위에 새우튀김과 돈까쓰는 히레(안심)카츠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튀김도 바삭하고 고기도 두꺼운 편이라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돈코츠 라멘으로 김이 올라간게 포인트네요. 맛은 그럴저럭이지만 아무래도 이전에 포스팅했던 홍대의 하카타분코보다는 아쉽습니다.


새우튀김과 카레와 밥, 우동을 한번에! 카레에비동정식입니다 ㅎㅎ 새우도 큼직하고 카레도 괜찮더군요~ 맛있었습니다!
가격대는 7000원~9000원으로 이 주변 점심 가격대로는 적당하거나 조금 싼 편입니다.


가게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시청역에서 북창동 골목으로 진입 후 우체국 지나 우측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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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서울 북창동 금파 - 카레에비동,돈코츠라멘,돈가츠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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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 앞 북창동에서는 늦은 시간이 되면 포장마차들이 하나 둘 여는데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요리들로 먹지 않고는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편의점과는 다른 포장마차의 짜파게티를 먹고자 북창동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포장마차 하면 또 술인데 운전하시는 분이 있어 맛난 야식만 먹고 나왔습니다 ㅎㅎ



흔하디 흔한 짜파게티인데 이모님의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지 맛이 장난 아닙니다.

면도 쫄깃쫄깃하고 양념도 부족하지 않은게 정말 짜파게티는 이렇게 끓여야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언젠가는 비법을 한번 물어봐야 할거 같습니다.


후라이팬에 구운 스팸입니다. 이전에도 다른 포장마차에서 먹어봤었는데 그때는 계란옷을 입혀서 튀겼지만 여기는 그대로 구워서 주더군요. 개인적으론 계란옷이 없는게 좋았습니다.
다들 아는 맛이겠지만 뭔가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게 집에서와 먹던거와는 다릅니다.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지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역시 맛있었습니다.


취객분들이 계셔서 찍지는 못하고 예전에 다른 포장마차에서 찍었던 사진을 퍼왔습니다. 혼자서 운영하시는데도 이런식으로 안쪽에다 갖가지 요리 도구로 맛있게 조리를 하시더군요~ 슬쩍 봤을때는 없는게 없어보였습니다.


여기 포장마차들의 특징이라면 해산물이 엄청 화려합니다! 문어에 꼼장어에 없는게 없어 보이던데 술 안주로는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포장마차 특유의 분위기도 있어서 한잔 하면 술술 넘어갈거 같기도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가격은 짜파게티 2개+스팸이 23,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가격을 물어보진 않았지만 해산물 가격도 만만치 않을걸로는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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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치만이 아니더라도 북창동 주변에는 포장마차가 많이 있으니 탐색해 보는것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북창동 포장마차 - 야식으로 먹은 짜파게티와 스팸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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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에서 화교분이 직접 요리하신다는 중국집을 추천받았었는데 이제서야 가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주문 받을때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셔서 한국분인줄 알았는데 주방에 요청할때는 native한 중국말을 쓰시더군요~



탕수육으로 소스가 같이 볶아서 나오므로 부먹찍먹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튀김도 밀도있게 바삭하고 소스도 적당히 달달한게 여태 먹어본 탕수육중엔 순위권이었습니다.
이것만큼은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삼선짬뽕인데 다른 중국집에 비하면 국물 색상이 진하지는 않습니다.
시원한 국물에 큼직큼직한 해물들이 있어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삼선간짜장인데.. 개인접시에 담고나서나서야 사진을 안찍었다는걸 알았습니다 -_-;
짜장 간이 살짝 쎈편으로 소스가 짭조름하다라고 느껴졌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닙니다.

가격표는 방문한 날인 2015/07/31 기준입니다.


북창동 시청역 출구에서 우체국이 있는 골목에서 지나쳐 조금만 가다보면 우측에 있습니다.

이렇게 중국집 3종세트를 모두 먹어보았는데 대체로 맛있었고 개인적인 순위를 매기자면 "탕수육 > 삼선짬뽕 > 삼선간짜장" 정도입니다.
북창동에서 중국집을 찾으신다면 자신있게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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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북창동 - 중화요리 북경원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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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낚지 볶음을 먹고자 이번에도 북창동으로 향했습니다.



4명에서 낙지볶음 3인분을 주문하였는데 그릇 2개에 나눠서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딱 봐도 시뻘건게 기대를 배반하지 않고 꽤나 매콤했습니다.
반찬 구성은 무쌈과 차가운 콩나물국이 개별로 나왔고 밥에 비벼먹는 김가루와 콩나물이 있었습니다.


밥에다 콩나물과 김가루를 얹고 낚지 볶음을 비벼서 한 컷.
함께 숟가락에 얹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ㅎㅎ
처음에 먹으면서는 매운지 몰랐는데 먹을수록 땀이 비오듯이 흐르는게 "정말 맵구나.." 싶더군요.


낙지볶음은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합니다.
연포탕도 상당히 맛있다고 하시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Map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1길 38
시청역 7번출구로 나와서 한두블럭만 건너가면 됩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매콤한 낙지볶음 - 원조 할머니 낙지센타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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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으로 한우 곰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하여 피해서 갔는데도 거의 꽉 차있더군요~
점심 메뉴로는 한우곰탕 딱 한가지만으로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한우 곰탕입니다.
파는 원하는만큼 올릴수 있도록 별도 그릇에 나왔습니다.
사이즈는 보통과 특이 있고 가격은 각각 7,000원 / 9,000원인데 사진으로 올린건 보통 사이즈입니다.


맑은 국물에 밥과 함께 소고기와 국수를 얹어서 나오는데 소고기가 보는것처럼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국수 면도 잘 어울렸지만 무엇보다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국물 맛이 차례때 올리는 소고기 무국하고 비슷한데 술 한잔 하고 해장하고 오기에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간판에는 콩국수가 써있는데 지금은 취급하지는 않는거 같더군요.
나오면서 입구에 요구르트가 있어 입가심 할수 있었습니다 ㅎㅎ


Map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5길 23 세창빌딩


한국은행 본관으로 찾아오셔서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북창동 - 시원한 국물의 한우 곰탕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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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북창동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색다른 인테리어와 화사한 꽃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분위기 만큼이나 식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3자기 식사를 주문했는데 전채요리로 샐러드 2개와 절임이 나왔습니다.


소고기 생강 덮밥입니다.
메뉴판의 표현을 빌리자면 "집나간 입맛과 건강을 찾아주는 맛" 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생강의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느끼하지 않게 고기와 잘 조화된 느낌이었습니다.



숲 커리라이스에 흰 소시지를 추가한 요리입니다.

이건 한잎 먹어보고는 카레의 향과 맛에 놀랐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치킨과 고추절임 볶음밥으로 메뉴에는 매콤하다고 써있었는데 별로 매콤한 편은 아닙니다.
사실 원래 주문했던건 이 가게에서 제일 맛있다는 "오코노미야끼 볶음밥"인데 주문이 잘못 들어간거 같더군요..


카운터에 예쁜 화분들과 함께 더치 커피 기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귀여운 인형이 눈에 띄더군요~ 토토로인가요?


윗 사진들은 의도적으로 밝게 찍었는데 가게 원래 느낌은 이 사진에 가깝습니다.
살짝 어두우면서도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는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후식으로는 따끈한 브라우니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주문하였습니다.
이름에서 나오다 시피 아래쪽 초코 빵은 따끈따근 하며 아이스크림은 당연히 차가웠습니다.
따끈한 달콤함과 차가운 달콤함의 조화로 꽤 달았지만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 식사가 가능한 메뉴만 촬영하였습니다.


Map

눈에 띄는 가게는 아니어서 영어로 SOO:P COFFEE FLOWER라 되어있는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식사가 가능한 분위기 좋은 북창동 카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