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의 삽질공간

블루스퀘어에서 하는 레미제라블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예전에 영화하고 음악 들었때부터 "이건 꼭 봐야해!"라고 생각했던건데 실제로 보니까 역시 좋더군요!


크게 걸려있는 포스터, 3월 초까지만 볼 수 있습니다.


공사때문인지 티켓 예매를 2층에서 한다더군요.. 첫 이용이라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기예매로 20% 할인 >_<


화려한 출연진, 훌륭한 연기들을 보여주셨는데 의외로 아역들도 꽤 잘하더군요


레미제라블 세트장이 미니어쳐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1막 끝나고 인터미션중에 찍은 사진, 멋진 하늘입니다!


FT아일랜드 이홍기의 공연이 있나 보더군요. 이른시간에도 꽤 북적되던데 외국인들도 상당 수 있었습니다.


멋진 장면들이 많아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공연중 촬영은 금지이니 찍지는 않았습니다.

살짝 봤을때도 빈자리가 없어보였고 3층인지라 잘 안보일까봐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나쁜편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망원경 없이는 얼굴 표정까지 보기는 힘들었지만요.

내용이나 잘 알고있는데로 흘러가서 재미나 궁금증은 덜하였지만 역시 눈앞에서 연기가 펼쳐지니 다르긴 다르더군요.. 바리케이트 씬의 특수효과와 장발장이 하수도를 지나는 장면, 특히 자베르가 낙하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평소 뮤지컬에 큰 취미가 있는건 아닌지라 나름 큰 지출을 했는데 돈이 아깝지 않을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동생이 생일선물로 지갑과 벨트를 해줬습니다. 인터넷으로 같이 보고 고르긴 했지만 생각보다 괜찮고 맘에 들더군요! 완전 만족중입니다 ㅎㅎ


택배 안에는 요렇게 종이백과 상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종이백은 접혀진채로 왔다는검 함정..


지갑과 벨트!


가죽 느낌이 제대로인게 보기 좋더군요 ㅎㅎ 사진으로는 검은색처럼 보이지만 어두운 갈색입니다.

오른쪽에 있는건 뭔가 했더니 열쇠고리 였습니다 -_-;


펼치면 요렇게 보여집니다. 왼쪽에 신분증 넣는 곳은 저부분만 뺄수 있게 되었어서 신기했습니다.


세트로 온 벨트! 구석에 켈빈클라인 로고가 눈에 띄네요.


파란색 벨트인데 소가죽으로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까칠까칠한게 만져보면 촉감이 정말 좋습니다.


이 벨트의 특징은 뒤집어서도 착용이 가능하다는건데 뒤쪽은 무난한 검정색으로 벨트 하나로 2가지 느낌을 줄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잡아 당겨서 돌리면 됩니다.


캘빈 클라인이라면 속옷으로 유명한 브랜드라는데 지갑이나 벨트, 얼마전에 샀었던 외투까지 취급 안하는 품목이 없는거 같더군요-_-; 사실 저는 저번에 외투 살때 처음 들어본 브랜드입니다.

그래도 지갑이나 벨트를 젊은 느낌으로 잘 만들어서 딱 마음에 듭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선물한다면 이런거 해줄거 같네요 ㅋㅋ

Posted by HyunGyu, LIM

모카포트 잘 쓰고 있었는데 전에 한번 손잡이잡고 돌리다가 "뚝!" 하고 부러져 버렸습니다.

문제는.. 여기가 은근 높은 열을 받기도 하고 가끔은 가스불에도 직접 닿기도 해서 뭘로 붙일지가 애매하더군요 ㅠ


부러진 부위입니다. 수리할려고 검은색 에폭시로 덕지덕지 붙였던 흔적이 있네요 ㅋㅋㅋ 결과는 저렇게 갈라졌다는거..


그래서 등장한 이녀석! 200도가 넘은 열에도 버틴다는 "믹스&픽스"류의 접착제입니다.



요러코롬 사용할 만큼 잘라서 쓰면 됩니다. 고온에서도 버티기 위해 티타늄이 들어있다는데.. 어디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



이렇게 찰흙처럼 마구마구 뭉쳐줍니다. 



부러진 부위에 잘 해서 도포하면 되는데 부위가 애매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힘들더군요.. 뾰족한걸로 부러진 부위에 잘 넣었는데 뚜경 열리는 경첩이 있어 저만큼은 또 빈공간이 있어야 하고.. 이렇게 해서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ㅠ


아침에 확인해보니 단단하게 굳어있습니다. 살짝 만져보았을때는 쓸만한거 같은데 실제로 커피를 추출해 봐야 어떤지 알꺼 같습니다.

잘 됬으면 좋겠는데 안되면 다시 제거하고 2탄 써야겠죠 ㅋㅋㅋ

Posted by HyunGyu, LIM

 

여름이벤트 1탄 에 선정되어 고양이 모습의 방울을 경품을 받았습니다!

겉보기에도 깜찍하지만 짤랑짤랑 거리는 소리가 정말 좋았습니다.

핸드폰에 잠시 매달아 봤는데 너무 귀여운 느낌이라 안되겠더군요; 어떻게 사용할지는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Look&Walk 여름 이벤트의 경품으로 원문은 여름 이벤트 당첨 경품 올립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펜탁스 K5 미니어쳐

2015. 8. 30. 09:52 : 리뷰

아기다리고기다리던 K5 미니어쳐 입니다!


포장의 겉모습은 문방구 앞에서 볼수 있는 뽑기처럼 생겼습니다.


뚜껑을 열면 구성품은 이렇게 K5 바디와 번들 렌즈, 삼각대 플레이트가 들어 있습니다.
미니어쳐인데도 이렇게 렌즈 교환식으로 만들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렌즈까지 마운트하고 찰칵! K5의 포스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ㅎㅎ
고리가 있어서 열쇠에다 달고 다니면 좋을듯 한데.. 정작 열쇠를 안들고 다녀서 어디에다 놓을지는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룩앤웍 5월 이벤트의 경품으로 원문은 펜탁스 K5 미니어쳐 - 5월 경품 후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저번에 올린 [4월응모] 수원 남문 시장이 선정되어 경품을 받았습니다 >_<


뭔가 범삼치 않아 보이는 향입니다.


이벤트 안내에서 "센스있는 노총각 솔로"의 필수품(?)으로 소개된 물건입니다.. 미묘한 냄새가 나는진 모르겠지만 솔로 부분이 찔리네요 ㅠ




역시 아이들이나 반려동물 손에 닿아선 안되겠지요


짠! 열고나니 나뭇잎이 실물 장식이더군요! 표지에 그려진 그림인줄 알았는데 의외였습니다.
왼쪽에 받힙대를 분리할려고 잡아 당겨봤는데 아예 바닥채 뜯어지려고 하더군요..-_-;; 아마 박스에 붙은 그대로 사용하는듯 합니다.


Green이라 써져있는 향을 뜯었습니다.. 뭔가 화장품 냄새 비슷하면서 괜찮은 느낌?
향은 5 종류로 각각 Green / Ocean / Jasmin / Sandal / Jasmine Rise 가 들어있었는데, Jasmine Rise는 곡물류라고 쳐도 Sandal은 무슨 향인지 감도 안왔습니다.


받힘대에 세워놓고 점화기로 fire!


역시 처음에는 이렇게 불타올라야죠 ㅋㅋ


불이 꺼지고 향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첫 느낌은 뭔가 제삿때 맡아본 향과 비슷한데.. 였는데 조금 지나니 아까 맡았던 특유의 향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후기 작성하면서도 계속 피워뒀는데 은은하니 좋은 향이 퍼져서 좋았습니다.
향이 5개나 되니 뭔가 기분전환이 필요할때 하나씩 피워볼까 합니다.


비록 원하던 상품은 다른분들이 먼저 찜해 주셔서 아쉽게도 응모하지 못했지만 이 상품도 막상 피워보고 나니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족한 여행기지만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시간이 된다면 더 멋진 여행기로 응모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Look&Walk 4월 이벤트의 경품으로 원문은 4월 경품 후기입니당 >_<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