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의 삽질공간

스티키 몬스터 랩에서 주최하는 B-SHOP 이벤트에 갔다왔습니다.
이름은 저도 생소했는지 캐릭터를 보니가 "아.. 이거!" 싶더군요~



위치는 HIDEOUT SEOUL이라는 곳으로 원래는 카페겸 주점인듯 하지만 이벤트를 위해 건물을 통째로(!) 빌린거 같더군요~

HIDEOUT SEOUL에 대해 포스팅한 글이 있던데 이곳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후 5시쯤으로 늦은 시간에 온것도 아닌데 럭키백이 동났습니다 ㅠㅠ
아마 오픈 시각인 3시 이전부터 줄서서 구매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포스터만 달랑 2개 들어있었던 분도 있다던 소문이...



건물 내로 들어와 보니 대체로 좁은 공간인데 비해 사람은 무지 많았습니다.
새삼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지만 사진 찍기는 커녕 움직이기도 힘들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특별 메뉴로 HIDEOUT FLOAT와 STICKY MONSTER BUN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사진은 뒤에 나오니 기대하시길 ㅎㅎ


다양한 모습의 포스터 들인데 딱 집지는 못하겠지만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인게 패러디가 많은거 같았습니다.


출구쪽에는 건장한 보디가드가 서서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릇 사이사이에 자체 발광하는 캐릭터들이 놓여있었는데 상당히 느낌 있더군요!


한층 더 올라왔는데 이쪽도 바글바글 합니다. 저기 보이는 창가 쪽에서 상품들을 판매하였는데..

보시다 시피 매진된 상품이 꽤 많더군요 orz
역시 이런 행사는 미리미리 와서 줄서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생긴 발 달린 화분도 있고..


당연하지만 피규어도 있습니다! 다른 색상은 안보이는게 이미 매진인듯 하였습니다.


스텝 분들이 입고계시는 티셔츠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경품으로도 나오더군요~


테이블에 앉아 아까 봤었던 특별 메뉴들을 주문하였습니다.
스티키 몬스터 번인데 속이 꽉꽉 차있는게 자꾸 흘러내려서 먹기는 조금 힘들었습니다..-_-;

플로트 맥주로 아이스크림 위에 올라간 캐릭터가 너무 귀엽더군요!
크림 한가운데 퐁당하고 누워있는 모습을 보니 차마 손이 가질 않더군요 ㅎㅎ

일행분이 시킨 맥주는 다른 색상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옆에 있는 무표정한 번의 귀여움의 포인트!


한편에서는 DJ가 믹싱을 하고 있었는데 뭔가 신비한 분위기의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외국분이라 그런지 더 느낌있었던거 같기도 하구요 ㅋㅋ


아까 들어올때는 몰랐는데 나올때 보니 건물 1층 외벽에 줄줄이 조명이 걸려있더군요.


처음에는 못보가 나올때 되서야 "저런게 있었나?!" 하고 한컷 촬영했습니다.
저 거대한걸 어떻게 옮겼을까 싶기도 하더군요 ㅎㅎ


마지막으로 아까 봤었던 피규어인데 일행분이 구매하셨더군요~ 저 특유의 무표정이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듭니다.


날씨가 무더워서 힘들었지만 여러가지 재밌는 캐릭터와 상품들을 볼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오픈 시간은 오후 3시부터 9시 까지인데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려면 일찍 가서 줄서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B-SHOP 이벤트는 8월 2일까지로 종료되었지만 또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열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스티키 몬스터 랩 B-SHOP 이벤트를 다녀왔습니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