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의 삽질공간

지인의 추천으로 북창동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색다른 인테리어와 화사한 꽃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분위기 만큼이나 식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3자기 식사를 주문했는데 전채요리로 샐러드 2개와 절임이 나왔습니다.


소고기 생강 덮밥입니다.
메뉴판의 표현을 빌리자면 "집나간 입맛과 건강을 찾아주는 맛" 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생강의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느끼하지 않게 고기와 잘 조화된 느낌이었습니다.



숲 커리라이스에 흰 소시지를 추가한 요리입니다.

이건 한잎 먹어보고는 카레의 향과 맛에 놀랐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치킨과 고추절임 볶음밥으로 메뉴에는 매콤하다고 써있었는데 별로 매콤한 편은 아닙니다.
사실 원래 주문했던건 이 가게에서 제일 맛있다는 "오코노미야끼 볶음밥"인데 주문이 잘못 들어간거 같더군요..


카운터에 예쁜 화분들과 함께 더치 커피 기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귀여운 인형이 눈에 띄더군요~ 토토로인가요?


윗 사진들은 의도적으로 밝게 찍었는데 가게 원래 느낌은 이 사진에 가깝습니다.
살짝 어두우면서도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는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후식으로는 따끈한 브라우니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주문하였습니다.
이름에서 나오다 시피 아래쪽 초코 빵은 따끈따근 하며 아이스크림은 당연히 차가웠습니다.
따끈한 달콤함과 차가운 달콤함의 조화로 꽤 달았지만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 식사가 가능한 메뉴만 촬영하였습니다.


Map

눈에 띄는 가게는 아니어서 영어로 SOO:P COFFEE FLOWER라 되어있는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식사가 가능한 분위기 좋은 북창동 카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