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의 삽질공간


아침부터 일이 있어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는데 어머니가 어제 만든거라면서 만두를 쪄주시더군요.

모양이야 가지각색의 투박한 손만두지만.. 왠만한 가게에서 먹는 만두보다는 훨씬 맛있었습니다 ㅎㅎ


예전에 시간 있을때는 온가족이 모여서 만들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럴만한 여유가 없네요 ㅠ

바쁘게 사는 느낌입니다 ㅎㅎ 그래도 열심히 살고 있으니 만족!

Posted by HyunGyu, LIM


연신내역에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샤브샤브 집입니다. 여기 말고도 근처에 몇군데가 있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때 이 집이 제일 나아 보이더군요 ㅎㅎ


기본 반찬은 무난무난 한데 우측 위에있는 저거는 무슨 반찬인지 모르겠더군요..-_-;



고기!! 소화 잘되는 고기입니당 >_< 9,500원짜리 쇠고기 샤브세트 3인분으로 주문했는데 기본 양도 괜챃더군요 ㅋㅋ


역시 샤브샤브 하면 야채를 빼놓을수 없죠!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콩나물 아래에는 떡이나 만두, 청경채등 다양한 야채들이 있었습니다.



소스는 2종류로 약간 달콤한? 간장 소스와 살짝 매콤한 소스가 있었는데.. 저는 오른쪽게 입맛에 맞더군요 ㅎㅎ



육수는 짬뽕 국물과 비슷한 빨간거와 해물육수로 내는 맑은게 있는데 부담스러운건 피하고 싶어 맑은 육수로 하였습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소고기를 투입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너무 오래 익히지 않는게 포인트죠 ㅎㅎ 적당히 익은 야채와 소스화 함께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요즘 식단 조절 한다고 오랜만에 먹어서 더욱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ㅠ


야채와 소고기를 다 먹은 후에는 칼국수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그 다음엔 직원분께 얘기 하면 남은 육수에 밥과 계란으로 영양죽을 만들어 주시는데.. 살짝 배부른데도 맛있어서 금방 비우게 되더군요 ㅋㅋ


가격대는 다른 샤브집에 비교하면 조금 저렴한 편인듯 합니다.


Map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 183-4
연신내역 6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있습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서울 연신내 은행나무 - 소고기 샤브샤브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한 상 가득 차린 점심입니다. 요즘은 시골집에서도 직접 제사를 지내지는 않아서.. 갈비정도를 제외하면 제사음식은 딱히 없지만 그래도 푸짐하더군요~



할머니께서 요리하신 갈비인데 맛이 예술입니다! 고기도 상당히 부드럽고 간도 딱 알맞은게.. 정말 맛있더군요 ㅎㅎ



식사 전에 먹은 식혜인데 달달하니 괜찮습니다~ 집에서 음료수 대신 요런거 먹음 좋을거 같은데.. 이것도 역시 살찌겠죠 ㅠ



집 근처에 활짝 핀 꽃들과 올라가는 계단이 뭔가 인상적이더군요~ 단풍지기 전에 마지막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는 주말에 불꽃놀이도 보고 가을사진도 좀 찍으려 했는데.. 일이 생긴데다가 몸이 안좋아서 아무것도 못했네요 ㅠ 얼른 털어버리고 이번 주말에는 사진찍을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ㅋㅋ 다들 환절기 몸 조심하시길!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추석때 시골집에서 찍은 먹짤 올립니다 ㅎㅎ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이전에도 [북창동 - 시원한 국물의 한우 곰탕]로 소개한적이 있었던 가게인데 이번에는 한우수육을 먹어보았습니다~



한우수육을 주문하면 이런 그릇에다가 담아 불판위에 올려줍니다. 이렇게 놔두면 매우 뜨거울거 같은데도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 주더군요~ 당연히 고기는 익어서 나오므로 그대로 드시면 됩니다 ㅎㅎ



야들야들한 고기들이 보이시는지요? 한입 먹어보고 놀란 점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같이 있는 야채들과 함께 먹으니 꿀맛이더군요 ㅋㅋ



반찬 구성은 간략한 편으로 그냥 평범합니다. 양파 초절임은 개인접시에서 꺼내는걸 깜박하고 찍었네요..-_-;;



저번에도 소개해 드렸던 곰탕입니다. 이전에 먹었던거보다는 굵은 면발이 들어있는거 같더군요~ 제가 먹은게 아니라 맛 평가는 생략하겠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한우와 낙지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다음번에는 저걸 먹어봐야겠습니다 ㅋㅋ



먹다보니 어느덧 가벼워진 수육 그릇입니다~ 국물이 잘박하게 남아있는게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무교동에 곰국시집과 비견될만큼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_<

위치는 한국은행 본관 뒷쪽 골목으로 자세한건 저번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원래는 이 닭꼬치를 먹으러 갔으나.. 8시 밖에 안됬는데도 다 떨어졌다더군요 ㅠ 언젠가 꼭 먹어보고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서울 북창동 한우곰탕 - 야들야들한 한우수육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추석 연휴들은 잘 보내고 계신지요? 어제는 수원역에 다녀왔다가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고기집을 발견하여 소개합니다.
보통은 수원역 로데오 거리쪽에서 약속을 잡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저렴한 집들이 꽤 있더군요~



소화 잘되는 꼬기꼬기입니다 >_< "왕소금생고기" 3인분을 주문했는데 부위는 앞다리살인거 같더군요! 저렇게 올려놓고 버너를 키지 않았다는 슬픈 사실이...


가격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얼마만에 보는 소주 3,000원인지 모르겠더군요 ㅋㅋ


버너를 키고 종이호일이 새까매질정도로 열심히 구운 모습입니다 ㅎㅎ 두툼한 고기를 김치나 콩나물에서 싸먹으니 맛있더군요~ 비록 삼겹살은 아니지만 괜찮은 품질인거 같았습니다.


고기 3인분에 소주 2병, 밥 2공기에 된장찌개까지 먹었는데도 2만원이 안나왔습니다.
여기도 사람이 많은편이라 피크시간대는 기다려야 하는데 금방금방 자리가 나는편이라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도 됩니다.

Map

경기 수원 팔달구 갓매산로55번길 6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수원역 월매랑삼겹이랑 - 저렴한 고기집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추석은 이미 예~~전에 지나갔지만 올렸던거 정리중이어서요 ㅎㅎ 원글은 [추석 기념! 홈 메이드 송편입니다 ㅎㅎ]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만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자주 했었는데 꽤 오랜만인지라 만드는 모양이 영 안나오더군요 ㅋㅋ


속 재료로 콩과 깨 입니다. 왠지 깨에 설탕 비율이 좀 높네요..-_-;;


쌀가루로 만든 반죽과 쑥을 넣어 만든 반죽 2가지로 만들었습니다. 매번 만들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쌀가루 반죽 느낌이 꽤 좋습니다 ㅎㅎ


이렇게 달달한 깨를 넣기도 하고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콩도 빠질수 없죠 ㅠ


이것은! 스페셜한 견과류 송편입니다 ㅎㅎ 견과류 믹스에서 쓰다보니 건포도나 크린베리도 같이 들어갔네요~ 재료 때문에 조금밖에 만들지 못한것은 아쉬웠습니다.


요렇게 송편 모양으로 빚어서 찜솥에다가 가득 담았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만들다 보니 모양이.. 쪼금 이쁘지는 않네요. (거기다 사이즈도 커요!)



찜솥에 찐 이후에는 이렇게 송편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중에 스페셜 송편에 숨어있다고 생각하니 더 먹는 재미가 있겠더군요 ㅎㅎ 이렇게 잘 완성되어서 차례상에는 무사히 올라갈듯 합니다.

송편은 재료만 미리 준비한다면 만들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HyunGyu,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