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의 삽질공간

펜탁스 K5 미니어쳐

2015. 8. 30. 09:52 : 리뷰

아기다리고기다리던 K5 미니어쳐 입니다!


포장의 겉모습은 문방구 앞에서 볼수 있는 뽑기처럼 생겼습니다.


뚜껑을 열면 구성품은 이렇게 K5 바디와 번들 렌즈, 삼각대 플레이트가 들어 있습니다.
미니어쳐인데도 이렇게 렌즈 교환식으로 만들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렌즈까지 마운트하고 찰칵! K5의 포스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ㅎㅎ
고리가 있어서 열쇠에다 달고 다니면 좋을듯 한데.. 정작 열쇠를 안들고 다녀서 어디에다 놓을지는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룩앤웍 5월 이벤트의 경품으로 원문은 펜탁스 K5 미니어쳐 - 5월 경품 후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이번에는 명동에 "왕비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꼬기가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갔는데 기대를 배반하지 않고 맛난 고기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된장찌개가 늦게 나와서 사진에서 빠졌는데 반찬이 보시다 시피 푸짐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론 수저가 놋쇠 재질인게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양념과 함께 잘 구워진게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사람 수만큼 비빔국수가 따로따로 나왔습니다.


상추에다가 파채와 함께 고기를 올려놓고 한컷, 맛있었습니다 ㅎㅎ


뒤늦게 나온 된장찌게, 호박과 두부가 많이 들어간게 괜찮았습니다.


돼지갈비정식 점심특선으로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Map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나길 45
서울중앙우체국 뒷편에서 왕비집을 찾으시면 됩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달짝지근하게 구워 나오는 돼지갈비정식 - 명동 왕비집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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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낚지 볶음을 먹고자 이번에도 북창동으로 향했습니다.



4명에서 낙지볶음 3인분을 주문하였는데 그릇 2개에 나눠서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딱 봐도 시뻘건게 기대를 배반하지 않고 꽤나 매콤했습니다.
반찬 구성은 무쌈과 차가운 콩나물국이 개별로 나왔고 밥에 비벼먹는 김가루와 콩나물이 있었습니다.


밥에다 콩나물과 김가루를 얹고 낚지 볶음을 비벼서 한 컷.
함께 숟가락에 얹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ㅎㅎ
처음에 먹으면서는 매운지 몰랐는데 먹을수록 땀이 비오듯이 흐르는게 "정말 맵구나.." 싶더군요.


낙지볶음은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합니다.
연포탕도 상당히 맛있다고 하시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Map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1길 38
시청역 7번출구로 나와서 한두블럭만 건너가면 됩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매콤한 낙지볶음 - 원조 할머니 낙지센타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북창동으로 한우 곰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하여 피해서 갔는데도 거의 꽉 차있더군요~
점심 메뉴로는 한우곰탕 딱 한가지만으로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한우 곰탕입니다.
파는 원하는만큼 올릴수 있도록 별도 그릇에 나왔습니다.
사이즈는 보통과 특이 있고 가격은 각각 7,000원 / 9,000원인데 사진으로 올린건 보통 사이즈입니다.


맑은 국물에 밥과 함께 소고기와 국수를 얹어서 나오는데 소고기가 보는것처럼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국수 면도 잘 어울렸지만 무엇보다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국물 맛이 차례때 올리는 소고기 무국하고 비슷한데 술 한잔 하고 해장하고 오기에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간판에는 콩국수가 써있는데 지금은 취급하지는 않는거 같더군요.
나오면서 입구에 요구르트가 있어 입가심 할수 있었습니다 ㅎㅎ


Map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5길 23 세창빌딩


한국은행 본관으로 찾아오셔서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북창동 - 시원한 국물의 한우 곰탕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지인의 추천으로 북창동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색다른 인테리어와 화사한 꽃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분위기 만큼이나 식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3자기 식사를 주문했는데 전채요리로 샐러드 2개와 절임이 나왔습니다.


소고기 생강 덮밥입니다.
메뉴판의 표현을 빌리자면 "집나간 입맛과 건강을 찾아주는 맛" 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생강의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느끼하지 않게 고기와 잘 조화된 느낌이었습니다.



숲 커리라이스에 흰 소시지를 추가한 요리입니다.

이건 한잎 먹어보고는 카레의 향과 맛에 놀랐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치킨과 고추절임 볶음밥으로 메뉴에는 매콤하다고 써있었는데 별로 매콤한 편은 아닙니다.
사실 원래 주문했던건 이 가게에서 제일 맛있다는 "오코노미야끼 볶음밥"인데 주문이 잘못 들어간거 같더군요..


카운터에 예쁜 화분들과 함께 더치 커피 기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귀여운 인형이 눈에 띄더군요~ 토토로인가요?


윗 사진들은 의도적으로 밝게 찍었는데 가게 원래 느낌은 이 사진에 가깝습니다.
살짝 어두우면서도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는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후식으로는 따끈한 브라우니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주문하였습니다.
이름에서 나오다 시피 아래쪽 초코 빵은 따끈따근 하며 아이스크림은 당연히 차가웠습니다.
따끈한 달콤함과 차가운 달콤함의 조화로 꽤 달았지만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 식사가 가능한 메뉴만 촬영하였습니다.


Map

눈에 띄는 가게는 아니어서 영어로 SOO:P COFFEE FLOWER라 되어있는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식사가 가능한 분위기 좋은 북창동 카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점심 식사로 주변 탐방을 나갔다가 괜찮은 순대집을 찾아서 소개합니다.


사진으로 찍은건 순대정식 2인분입니다.
반찬 구성은 간소하며 맑은 국물이 각자 나오는데 의외로 잡곡밥이 나왔습니다.
순대 정식이란 메뉴가 생소해서 순대를 국물하고 같이 먹는건지 물어봤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머릿고기와 함께 순대가 별도로 나오는데 보시다시피 큼직하고 내용물이 알찹니다.

찾아보니 대창으로 만든 순대라고 하더군요~
특유의 식감이나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수 있는데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게 가격인데 여기 주변의 식사 가격을 생각한다면 대체로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모듬 순대로 저녁때 쐬주 한잔 하기도 괜찮아 보이구요 ^^;


Map

지도에는 잘 표시가 안되었는데 찍은 위치에 약현성당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있습니다.
그 도로 바로 옆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바이 왕순대 입구가 보입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순대 정식 - 아바이 왕순대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칠보산에 방문한 본격적인 이유!

부처님 오신날 기념으로 촬영한 칠보산 근처 3개 절 사진입니다.


무학사

첫번째로는 등산 경로 초입에 있었던 무학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절은 크지는 않고 아담한 편으로 대체로 한산했습니다.


용 머리의 석상이 환하게 반겨주었습니다.


불당 천장에는 연등이 빼곡하게 차 있었습니다.

조그만한 석탑 안의 동자승 인형입니다.


인형들이 작고 아기자기한게 마음에 들더군요.


불당 옆에는 참선실이라는 동굴이 있었습니다.
안쪽까지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스님이 계신듯 하여 방해되지 않도록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별동에도 불상이 있었습니다. 뒤에 절벽에 거대한 불상이 보이네요.


조금 전 사진 뒤에 있던 불상입니다.
크기가 큰데 가까이 갈수가 없어 망원으로 촬영했습니다.


Map

무학사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412




칠보사

두번째로는 칠보사를 방문했습니다.


거대 불상의 위엄.. 동행했던 어머니께선 예전엔 못보던거라고 하시더군요


옆에 있던 불상들은 상당히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여기는 구조물 세워두고 연등이 걸려 있었습니다.

산신을 모시는 산신각입니다.


칠보사도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무학사와 마찬가지로 부처님 오신날인데도 의외로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Map

칠보사 주소: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97-20




용화사

입구부터 뭔가 노점상도 보이고 차량도 많았습니다.

여기도 부지 자체는 크진 않은데 건물이 비교적 컸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연등 갯수도 상당하더군요.


연등 하나마다 소원 하나씩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연등 옆에는 바로 불당이 있습니다.


부처의 모습이 담긴 거대한 그림입니다.


왼쪽에 조그만한 전각이 신선각입니다.


입구에서 보였던 2층 연등들인데 색상이 다양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Map

용화사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산5-2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부처님 오신날 - 무학사, 칠보사, 용화사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모처럼만의 휴일, 연등을 찍고싶어 비교적 가까운 칠보산으로 향했습니다.

가깝다고는 해도 차로 30분 넘게 걸리는 거리인지라 조금 막막헀는데 부모님의 차량+운전 지원 덕분에 편하게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칠보산 초입에서 한장, 12시 넘어 도착하여 점심먹을 곳을 찾고 있습니다.
다행이 멀지 않은곳에 적당한 장소를 발견하여 차 안에서 도시락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30분 정도 준비하시더니 화려한 술상..이 아니라 도시락이 나왔습니다.
맛있는 도시락에 경치도 좋아서 그런지 막걸리 한병씩을 비우고 느긋하게 출발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 멋진 V자 포즈를 취해 주시더군요 ㅎㅎ


왠지 모르게 구시대적인 폰트와 문구가 등산객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무악사 옆에 "숲속의 도서관" 이 있습니다.
사람이 있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운영되는건지가 궁금해 졌습니다.


분야는 꽤 다양하게 있었지만 대체로 오래된 책들이 많았습니다.
찾아보니 2013년도에 설치되었다 하는데 시행 초기에만 100권이 넘는 책이 분실되었다고 하더군요..


높지 않은 산이라 얼마 가지 않아 꼭대기 부근까지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시 경계 표시가 되어있는데 왼쪽으로 가면 수원, 오른쪽으로 가면 화성시라고 하네요.


산 위에 가로로 줄이 쫙 그어진 커다란 바위가 있었습니다.
자연히 생긴 흔적은 아닐거고 아주 오래전 누군가가 쪼개려다 포기한게 아닌가 싶네요.

"가진바위"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무슨 보물을 가지고 있길래 저렇게 큰지 궁금하네요 ㅎㅎ


전망대에서 찍은 호매실 인근 도심 풍경입니다.
저 멀리에 보이는 높은 건물 4개는 동탄신도시의 메타폴리스인데 66층짜리라 그런지 동탄 주변 어디서든 보이더군요 -_-;


50m 걸으면 반대쪽 표지판이 있습니다.

맨발로 걷는 길인만큼 다른곳에 비해 유난히 흙이 고왔습니다.


지나다 보니 나무가 상당히 높고 멋있어서 어머니 뒷모습과 함께 촬영해 봤습니다.


칠보산에 대한 소개와 지도입니다.
원래는 8개의 보물이 있어서 팔보산이었는데 누군가 하나를 가져가서 칠보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까 가진 바위와도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산하면서 부모님과 함께 한 컷 찍었습니다.
맛있는 도시락과 차량 지원, 무엇보다 휴일날 같이 함께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Map


Look&Walk 5월 이벤트에 응모했던 글로 원문은 [5월응모] 부모님꽈 함께 한 칠보산 등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중구 서소문 역사공원

2015. 8. 27. 01:25 : 여행

카메라 렌즈 테스트 겸 서소문 건널목 옆 공원에 잠시 들렸습니다.


뭔가 이국적인 느낌의 상징물 아래에는


십자가 동상과 함께 순교하신 분들의 이름들이 있었습니다.
조선 후기에 처형장으로써 많은 분들이 순교하다고 하더군요.. 관련 내용을 찾아보니 이런 곳이 여기만이 아니라 여러군데가 있다고 합니다.


장미가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ㅎㅎ



공원에 비둘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여기 비둘기들은 가까이 가더라도 왠만해선 도망가지 않더군요.



위에 올렸던 사진 아래 조그만한 분수에서 더위를 식히는 비둘기입니다.
물에 담그는 시점에 찍으려고 자세를 잡았었는데 1분이 지나도 움직이지 않더군요..-_-; 왠지 모르게 이쪽을 의식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공원 앞 서소문 건널목입니다.
경의선이 지나가는 곳인데 찍다보니 기차가 많아 쉴새없이 차단기가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더군요.. 서울 중심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Map

사진으로는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규모에 비해서 조성이 잘 되어있는 공원입니다.
이런저런 운동기구도 많고 산책하기에 딱 좋을 정도로 길도 잘 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망원 렌즈를 사용해 보고자 70-300mm 하나만 달랑 들고 촬영했습니다.
촬영 후에 보면 이래저래 아쉬운점은 많지만 찍는게 뭔가 새로운 느낌이라 재밌었습니다 ㅎㅎ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중구 서소문 역사공원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저번에 올린 [4월응모] 수원 남문 시장이 선정되어 경품을 받았습니다 >_<


뭔가 범삼치 않아 보이는 향입니다.


이벤트 안내에서 "센스있는 노총각 솔로"의 필수품(?)으로 소개된 물건입니다.. 미묘한 냄새가 나는진 모르겠지만 솔로 부분이 찔리네요 ㅠ




역시 아이들이나 반려동물 손에 닿아선 안되겠지요


짠! 열고나니 나뭇잎이 실물 장식이더군요! 표지에 그려진 그림인줄 알았는데 의외였습니다.
왼쪽에 받힙대를 분리할려고 잡아 당겨봤는데 아예 바닥채 뜯어지려고 하더군요..-_-;; 아마 박스에 붙은 그대로 사용하는듯 합니다.


Green이라 써져있는 향을 뜯었습니다.. 뭔가 화장품 냄새 비슷하면서 괜찮은 느낌?
향은 5 종류로 각각 Green / Ocean / Jasmin / Sandal / Jasmine Rise 가 들어있었는데, Jasmine Rise는 곡물류라고 쳐도 Sandal은 무슨 향인지 감도 안왔습니다.


받힘대에 세워놓고 점화기로 fire!


역시 처음에는 이렇게 불타올라야죠 ㅋㅋ


불이 꺼지고 향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첫 느낌은 뭔가 제삿때 맡아본 향과 비슷한데.. 였는데 조금 지나니 아까 맡았던 특유의 향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후기 작성하면서도 계속 피워뒀는데 은은하니 좋은 향이 퍼져서 좋았습니다.
향이 5개나 되니 뭔가 기분전환이 필요할때 하나씩 피워볼까 합니다.


비록 원하던 상품은 다른분들이 먼저 찜해 주셔서 아쉽게도 응모하지 못했지만 이 상품도 막상 피워보고 나니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족한 여행기지만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시간이 된다면 더 멋진 여행기로 응모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Look&Walk 4월 이벤트의 경품으로 원문은 4월 경품 후기입니당 >_<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