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의 삽질공간

휴일일기에 올라온 태안,덕산,예산 #4 - 간월암에 있는 간월암 부근에 다녀왔습니다.
홍성쪽에 일때문에 갔다가 주변에 찍을만한 곳이 없는지 검색해보고는 낙조 사진이 마음에 들어 얼른 다녀왔네요 ㅋㅋ



이건 선착장 가는 길에 찍은겁니다. 태양이 구름에 살짝 껴있는게 도무지 지나칠수가 없겠더군요.



오른편에 선착장의 모습이 보이고 왼편으로 30m 정도만 더 가면 간월암이 있습니다.
원래는 간월암에서 찍을려고 했지만 태양의 위치와는 도무지 맞지 않아 다른 포인트를 찾았는데 나름 마음에 들더군요~



해가 진 이후의 사진으로 태양이 딱 정 가운데 아래로 지나간 직후입니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흔적도 보이질 않네요.



동영상 촬영하면서 핸드폰으로 한 컷.. 이러고 한참을 두고있으니 지나가시던 분들이 뭐하시는거냐고 물어보더군요 ㅋㅋ 아마 셔터도 안누르고 가만히 기다리는게 이상하게 보였던거 같습니다.


해 지기까지 10분 조금 넘게 촬영했는데 밀물이 들어와서 삼각대를 설치한 바닥까지 물이 차올라서 당황했었습니다.
영상 보시면 뒤에 살짝 각도가 틀어지는데 들어오는 물 때문에 모래가 살짝 내려않더군요..-_-; 해가 먼저 질지 삼각대가 먼저 쓰러질지 불안해 하면서 찍었습니다.


Map
간월암으로 가는 중간에서 촬영하였는데 사진에 나오는 바위 2개를 찾으시면 어딘지 금방 아실수 있을겁니다 ㅎㅎ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간월도 선착장에서 촬영한 낙조 사진과 타임랩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