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의 삽질공간

홍대 거리에 너무 멋진곳이 많아 어디로 갈까 둘러보다가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오랫동안 돌아다니느라 지쳐서 가까운데 들어간게 아닙니다.. 아마도요.


역시 홍대라 그런지 외관 인테리어부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카페 이름은 레자브르 피아노의 숲으로 카페 한 가운데 피아노가 놓여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특이했던 점이라면 한쪽 방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어 편히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로 왼쪽부터 코로나리타, 샹그리아, 블루베리 라떼입니다.
라떼를 제외하면 알콜이니 만큼 가격대가 조금 있었지만 양이 꽤 많았습니다! 내내 마셔도 줄지를 않더군요.
블루레몬으로 상큼한 맛이었으며 맥주가 엎어져 있어 마신만큼 금방 보충이 되었습니다.
2개를 섞어서 칵테일로 마신다기 보단 블루레몬을 먼저 마시고 나중에 맥주를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와플 아이스크림인데 딸기까지 군데군데 들어간게 비주얼이 꽤 훌륭합니다

앞에는 생크림이고 와플 위에 올라가 있는게 아이스크림 입니다.
바삭한 와플에 달콤한 생크림까지 정말 맛있더군요~ 큰 기대 없이 발견한 카페라 그런지 2배로 감동이었습니다 ㅎㅎ


Map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홍대 거리 - 코로나리타 블루레몬과 와플 아이스크림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일본 라멘처럼 진한 육수의 진짜 라멘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찾아봤는데 의외로 그런 가게를 찾기 힘들더군요.

다행히 지인분의 소개로 그런 라멘집이 홍대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상수역으로 향했습니다.


"하카타분코"라는 가게로 규모는 작은편인데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어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영업 시간인 5시에 찾아갔는데도 기다려서 입장할 수 있었는데 줄은 오른쪽 가게 옆에서 서야 합니다.


육수를 2일에 걸쳐서 우려낸다고 하더군요! 딱 제가 찾았던 라멘이라 매우 기대가 됩니다.


종이에 메뉴를 적어서 하나하나 붙여놓은게 오래된 가게의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하카타분코의 인라멘입니다. 뿌연 국물 하며 두툼한 고기까지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이 가게에는 깔끔한 맛을 느낄수 있는 청라멘과 진한 국물을 맛볼수 있는 인라멘으로 2종류가 있습니다.
인라멘은 느끼하거나 짜다고 느끼시는 분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고기와 국물에 윤기가 흐르는게 보이시는지요?
국물 맛은 딱 느껴지는게 설렁탕 국물처럼 진하면서도 색다른 맛이 나는게 맛있었습니다 ㅎㅎ
다소 짠편이라 국물을 조금 남겼었는데 올리다 보니 군침이 도는게 아쉽네요.. 쩝


같이 주문한 미니 챠슈 덮밥으로 사이즈는 공기밥 만합니다.
라멘만 먹기 아쉬울떄 같이 주문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이른시간의 먹어서 그런지 조금 많더군요;


가격대는 라멘 8,000원, 챠슈덮밥 6,000원이고 조금 전 올린 "미니챠슈덮밥"은 3,000원 입니다.


정통 일본 라멘을 먹어본적이 없어 비교할수는 없지만 이 라멘은 다른 가게에서 먹는거와는 육수부터 다르니 홍대쪽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쯤 들리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유명한 가게인데다 가게가 넓은편이 아니다보니 저녁 시간대에는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오픈은 5시부터이니 식사 시간대는 피해서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Map

상수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골목으로 진입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홍대에서 맛본 국물이 진한 라멘 - 하카타분코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