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의 삽질공간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순대국밥을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이른바 가성비 좋은 가게를 소개합니다.



국물이나 순대도 괜찮지만 일단 고기가 푸짐해서 좋습니다.

다대기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론 맑은 국물을 선호하는 편이라 넣지 않고 들깨가루만 잔뜩 넣었습니다 ㅎㅎ
이 가게에서는 "순대곰탕"으로 나오던데 순대국밥하고 큰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반찬은 그냥저냥 무난한 편입니다. 어묵 볶음은 정말 많이씩 주더군요.


시청 주변의 가격대을 생각한다면 순대 국밥은 여기가 제일 저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닭한마리 2인에 칼국수 사리를 추가한 것으로 보기보다 양이 꽤 많습니다.
처음엔 좀 맑은 국물인줄 알았는데 끓으면 끓을수록 점점 붉어지더군요.
이름이 좀 특이한데 허영먄의 식객에서는 손님들이 시간이 없어서 빨리 달라는 뜻으로 "닭 한마리요!"에서 유래됬다고 합니다.


Map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GS25 옆으로 골목길이 있고 끝까지 가면 왼편에 있습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서울 시청역 승환네 닭한마리, 순대곰탕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

어제가 초복이었다고 하더군요! 문득 저번에 올려야지 하고 잊어먹었던 삼계탕 사진을 올립니다.

6월쯤 집안 행사로 인해 일가 친적들이 모두 모여서 같이 삼계탕을 먹었었습니다.


생닭을 일일이 손질하는거부터 시작입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손질은 동생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_-;


닭 내부에 찹쌀과 마늘, 대추등을 넣어서 실이나 이쑤시개로 여밉니다.


닭을 준비하는 동안 바깥에서는 할머니께서 가마솥에 불을 지피고 계셨습니다.


헛개나무 넣은 물이 어느정도 끓었을 무렵 준비된 닭과 대추, 약재등을 가마솥에 넣고 끓입니다. 사진만 봐도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ㅋㅋ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고 가마솥에서는 김이 나는게 잘 익고 있습니다~


드디어 완성입니다. 국물도 뽀얗고 전복도 보이는게 제대로 입니다.
살도 야들야들하고 국물도 시원한게 맛있는 삼계탕이었습니다~



Look&Walk 나침반캠프에 올렸던 글로 원문은 시골 가마솥으로 끓인 전복 삼계탕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Gyu,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