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이것저것 필요한거를 사러 갔다가 언제나 그렇듯이 예상못한 물건에 꽂혔습니다.
옆에서 어머니는 사지 말라고 말리셨지만.. 그래도 맘에 든거는 보였을때 사야죠!
예~~전에 다이소에서 봐둔걸 나중에 사러갔더니 안보여서 점원에게 물어보니 "저희는 매주 물건이 바뀌어서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왜 보셨을때 구매하지 않으셨는지요?" 라는 말에 느끼는바가 있었습니다 ㅋㅋ
밝은 황토색에 깔끔한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봤을때 엄청 좋아보이는데 사진으로는 느낌이 영 안사네요 -_-; 뒷면에 깨알같이 적혀있는 made in china
막걸리를 사다 한잔 따라보았습니다.
김치와 땅공, 고추튀김을 안주삼아 먹었은데 꿀맛이더군요!
시골에서 가져오신건데 매콤하니 바삭한게 맛있습니다.
하나 먹다보니 맛있어서 또 먹고.. 아쉬우니 또 먹고.. 튀긴 음식이니 살찌는거에 주의를 ㅠ
어머니가 해주신 새송이버섯 구이입니다.
비록 버터 구이는 아니지만 버섯 자체로도 안주로 잘 어울리더군요 ㅎㅎ
연말이라 지갑 상태가 정상이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지름으로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이 잔에다 뭘 담아서 무엇과 함께 먹을지 고민좀 해봐야 겠습니다. 남자의 요리 포스팅 겸해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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